수요일, 12월 7, 2022

황태 먹태 차이, 똑같은 북어일까?

태는 국민 생선이다. 살부터 아가미까지 버리는 구석이 하나도 없다. 옛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하여 부르는 이름이 많다. 일반인은 알려줘도 헷갈린다. 가장 혼동하는 황태와 먹태는 한 끗 차이다. 그러나 그 차이는 분명하여 부르는 몸값이 다르고 먹는 방식도 다르다. ‘황’과 ‘먹’은 색을 말한다. 황은 노랗고 먹은 검다. 이와 같은 색의 차이는 명태를 말릴 때 가장 중요한 날씨에 의한 것이다.

Spoiler

황태 먹태 차이, 똑같은 북어일까?

looks_one북어 중의 북어, 황태 – 신성한 명태를 3개월 이상 덕장에서 눈과 비를 맞추면서 얼리고 녹이는 과정을 반복하여 만든 것으로 살이 쫄깃하고 색이 노랗다. 말린 북어 중 가장 값이 비싸다. 유명한 덕장은 사람이 살기에 혹독한 날씨를 자랑하는 강원도 인제와 평창에 많으며 국내 황태 생산량의 대부분은 인제의 용대리 덕장에서 나온다.

looks_two황태가 되지 못한 북어, 먹태 – 황태를 만드는 과정에서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져 온도가 올라가면 명태의 껍질이 노랗게 변하지 않고 검게 변하게 된다. 이를 먹태라고 한다. 먹태는 황태보다 딱딱해서 가격이 저렴하고 국보다 구이용으로 적합하여 술안주로 제격이다.

local_hospital셰프Tip : 명태는 단백질과 타우린이 매우 풍부하여 우리 인체의 체조직을 구성하고 체액•혈액의 중성을 유지를 도우며, 몸에 쌓인 찌든 독을 풀어주고 피로한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출중하여 울철에 최고의 보약으로 손꼽히는 생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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