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두부 냄새는 삭힌 홍어나 악취 과일로 유명한 두리안마저 평범하게 만든다. 대만과 중국에서는 취두부를 떡볶이처럼 길거리 음식으로 먹는다. 그러나 한국인은 비위에 강하든 약하든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며, 용기만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음식이다. 이는 ‘삭히다’와 ‘썩히다’의 간극이 너무도 크고 넓으며 깊어서이기 때문이다.
취두부 냄새는 삭힌 홍어나 악취 과일로 유명한 두리안마저 평범하게 만든다. 대만과 중국에서는 취두부를 떡볶이처럼 길거리 음식으로 먹는다. 그러나 한국인은 비위에 강하든 약하든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며, 용기만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음식이다. 이는 ‘삭히다’와 ‘썩히다’의 간극이 너무도 크고 넓으며 깊어서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