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1, 2022

척아이롤 부위, 왜 가격이 쌀까?

아이롤은 수입산 소고기 파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 중 정확히 부위를 알고 사는 사람보다 가격대가 저렴하여 가성비만 생각하고 사는 경우가 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그 자체만으로 많은 정보를 닮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면 반드시 그 이유가 존재한다. 척아이롤은 부위가 곧 그 이유가 된다.

Spoiler

local_hospital닥터Tip : 척아이롤은 등심과 목심이 혼재된 부위이다. 한우는 등심과 목심을 완전히 별개로 나눠서 판매하는데 수입산은 그렇지 않다. 우리말로 ‘알목심’으로 불리며 척롤(목심)보다 살짝 더 부드럽다. 단, 스테이크나 구이용으로 가능하나 마블링이 적고 힘줄도 있어 굽는 스킬이 부족하고 평소 한우 안심이나 등심을 먹었던 사람은 다소 질기게 느낄 수 있다. 고기 시식 코너에서 척아이롤을 절대 굽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보통 찌개나 국거리에 적합한 부위이다. 단, 숙성을 통한 연육이 가능한 사람은 척아이롤도 맛있게 구워서 먹을 수 있다.

종합하면 척아이롤은 등심이나 안심보다 질겨서 굽는 법과 숙성법을 잘 모르면 구이용으로 먹기에 다소 힘들 수 있다. 따라서 무턱대고 가격만 보고 사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사용 목적을 분명히 정하고 구매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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