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16, 2024

족발 앞다리 뒷다리, 부위별 차이는?

김새부터 맛까지 전부 콜라겐스러운 족발은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야식 중 하나이다. 특히 사촌인 보쌈에 비해 기름은 적고 육질은 탱글하여 씹을 때마다 쫀득함이 혀를 농락하는 것이 매력이며, 치킨보다 좀 더 웰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뭇 여성들의 마음마저 철저하게 빼앗는 음식이다. 이런 족발도 앞족이냐 뒷족이냐에 따라서 매력 포인트가 또 다시 달라진다.

족발 앞다리 뒷다리, 왜 가격 차이가 날까?

앞발이 뒷발보다 더 귀해 / 뒷발은 살, 앞발은 근육이 발달 – 족발은 다리의 위치에 따라서 생김새와 모양이 다르다. 발골 후 뼈를 보면 앞다리는 뼈가 한 번 꺽여져 있고 살이 통통하다. 반면에 뒷다리는 뼈가 쭉 뻗어 있고 늘씬한 자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우리가 가진 뼈에 대한 이미지와 흡수한 부위는 뒷발이다.

그리고 족발은 뒷다리보다 앞다리가 더 맛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태생적으로 돼지는 앞다리가 짧아서 머리와 상부의 하중을 더 많이 견뎌내야 하는데, 이로 인해서 앞다리에 더 근육(콜라겐)이 발달하여 뒷다리보다 식감이 훨씬 쫀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찍 주문하지 않으면 준비된 앞발 물량이 모두 소진되어 울며 겨자 먹기로 뒷발만 먹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local_hospital셰프Tip : 족발을 많이 먹으면 피부에 좋다는 말이 있다. 물론 콜라겐이 많은 음식인 것은 사실이지만, 입자가 큰 동물성 콜라겐이여서 흡수율이 떨어진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고로 족발은 물론이고 돼지 껍데기를 많이 먹는다고 탄력있는 피부가 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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