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8, 2022

배추 절이는 시간, 여름•겨울 다를까?

장의 꽃은 배추를 절이는 작업이다. 이 작업은 심히 고되다. 소금물을 머금은 배추는 한없이 무거워 여성의 허리를 작살낸다. 이 땅의 위대한 어머니조차 김장 다음날 삭신이 쑤셔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힘들게 절인 배추라도 절이는 시간이 너무 짧거나 길면 김치를 담갔을 때 식감과 맛이 떨어진다. 이 시간은 계절의 영향을 받기에 노하우가 있어야 실패하지 않는다.

Spoiler

looks_one배추 절이는 방법은? – 과정은 단순하다. 다만, 손이 많이 간다. 먼저 크고 두꺼운 겉잎을 제거한 후 반으로 자른다. 반으로 잘린 배추는 소금물이 잘 스며들도록 아래 부분에 칼집을 낸다. 물 1리터에 천일염 1컵 비율로 절임물을 만든 후 자른 단면이 위쪽으로 가도록 소금물에 담근다. 배추 안쪽으로 소금물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도록 눌러주고 줄기 안쪽에 소금을 더 뿌려준다. 작업이 끝나면 배추가 절임물 위에 뜨지 않도록 비닐로 덮은 후 무거운 물건을 올려두면 끝이다.

looks_two배추 절이는 시간은? –  – 배추 절이는 시간은 계절에 따라서 다르다. 여름에는 8시간 정도면 충분하지만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12시간 이상 절여야 한다. 다 절여진 배추는 깨끗한 물에 2~3회 헹군 후 단면이 밑으로 향하도록 올려서 물기를 빼야 한다.

local_hospital닥터Tip : 배추를 절일 때 줄기 부분의 숨이 너무 죽게 절이면 안 된다. 줄기도 잎처럼 숨이 죽으면 나중에 김치가 너무 짤 수 있다. 따라서 줄기를 접었을 때 적당한 탄력이 있을 때 건져내야 싱싱함이 유지되어 아삭함 식감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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