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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0월 6, 2024

바나나 냉장보관, 빨리 물러질까?

나나를 오래 신선하게 먹는 방법은 상온이 아닌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이다. 불문율처럼 알려진 ‘바나나=상온’ 공식은 덜 익은 상태로 수확되는 바나나의 후숙 속도가 냉장보다 상온이 더 빠르기 때문이다.

바나나-냉장보관, 빨리 변할까?

그러나 이 공식이 ‘바나나를 냉장실에 넣으면 안 좋다’는 선입견을 만들어 무조건 상온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상온에 두면 후숙이 동시다발적으로 빨리 진행되어 단시간에 모두 먹어야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날파리까지 생길 수 있어 더 나쁘다. 따라서 바나나는 냉장보관이 정답이다.

단, 보관할 때 지퍼백에 넣은 후 진공 상태로 만들어 산소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방법으로 보관하면 10일이 지나도 속이 단단한 바나나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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