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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0월 12, 2024

물미역 미역국, 진짜 별미일까?

local_hospital물미역 미역국, 진짜 별미일까? – 물미역은 살짝 데친 후 초장에 찍어서 먹는 것이 맛을 제대로 느끼는 방법이다. 그러나 양이 너무 많아서 처치가 곤란하면 미역국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된다.

보통 미역국은 마른 미역을 사용하는데, 이는 보관의 편의성 때문이지 절대값은 아니다. 오히려 물미역을 넣고 끓인 미역국이 마른 미역보다 먹어보면 식감이 쫀쫀하고 바다 내음이 향긋해서 더 쉽게 매료된다. 일반 미역국에 익숙한 사람일수록 물미역국 맛을 경험하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과 같다. 단, 물미역을 사용할 때는 바락바락 씻어야 조직이 부드럽게 변하고 물미역 특유의 미끈거림이 사라지며, 고기보다 해물(굴•홍합)을 넣고 끓이는 것이 궁합이 좋다. 따라서 물미역 제철이 오는 겨울에는 미역국도 물미역을 쓰는 것이 좋다.

settings_applications결론 : 잘 씻은 물미역에 해물을 넉넉히 넣고 끓인 미역국은 마른 미역이 줄 수 없는 식감과 맛을 제공한다. 이는 차선이 아닌 최선의 요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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