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10, 2022

명란젓 보관법, 유통기한 길까?

란젓은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이다. 혀와 치아에 닿을 때마다 알의 향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잃어버린 식욕을 돋운다. 또한 그 자태마저 귀족스러워 밥상의 품격을 높인다. 모든 젓갈류는 밥도둑이지만 명란젓만큼 입맛을 잘 훔치는 젓갈은 없다. 반찬의 제왕답게 몸값도 비싸다. 비싼 만큼 아껴서 먹어야 하는데, 안타깝게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 특히 잘못 보관하면 금세 변질되어 먹지도 못하고 버려야 하는 불상사를 겪게 된다.

Spoiler

명란젓 보관법, 유통기한 길까?

looks_one왜 명란젓은 유통기한이 짧을까? – 명란젓은 일반 젓갈과 달리 소금이 아닌 4% 수준으로 염도를 맞춘 소금물로 염장 작업을 한다. 따라서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는 상태로 젓갈이 담겨진다. 염도가 낮은 만큼 보관에 있어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 냉장실에 보관해도 최대 2주가 한계이다.

looks_two명란젓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 1주일 이내에 먹을 명란젓은 밀폐용기에 담은 후 냉장실 안쪽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온도가 자주 바뀌면 쉽게 변질된다. 또한 타액이 묻은 젓가락은 절대 닿게 해서는 안 된다. 반면에 오래 두고 먹을 생각이면 하나씩 소분하여 랩을 씌운 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local_hospital셰프Tip : 구입한 명란젓이 살짝 검거나 녹색을 띄는 것은 상한 것이 아니다. 이는 명태 배속에 있을 때 내장과 맞닿아서 생기는 것으로 먹어도 무방하다. 반면에 곰팡이가 피었거나 비린내가 심하면 변질된 것으로 섭취하면 안 된다.

인기 연관글
일간 조회수
주간 베스트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실시간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