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쌀의 민족이다. 쌀로 밥도 짓고 떡도 만들고 술도 빗는다. 마음만 먹으면 못하는 것이 없다. 바닥에 떨어지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낱알에 불과하지만 모여서 뭉치면 거대한 힘을 발휘하는 식재료이다. 이 힘의 원천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맵쌀과 찹쌀이다. 두 곡물은 모두 쌀로 불리지만 분명한 차이를 지니고 있다. 그 차이의 경계가 분명하여 서로 쓰이는 곳도 다르다.
한국인은 쌀의 민족이다. 쌀로 밥도 짓고 떡도 만들고 술도 빗는다. 마음만 먹으면 못하는 것이 없다. 바닥에 떨어지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낱알에 불과하지만 모여서 뭉치면 거대한 힘을 발휘하는 식재료이다. 이 힘의 원천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맵쌀과 찹쌀이다. 두 곡물은 모두 쌀로 불리지만 분명한 차이를 지니고 있다. 그 차이의 경계가 분명하여 서로 쓰이는 곳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