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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0월 6, 2024

마라탕 맵기, 왜 혀가 아플까?

local_hospital마라탕 맵기, 왜 혀가 아플까? – 마라탕의 매움은 맛 자체가 매운 고추장과 달리 혀에 직접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얼얼함을 자랑한다. 그 이유는 마라탕 소스는 기름에 고추•파•생강•마늘을 비롯하여 10가지 향신료를 넣고 볶는 방식으로 만들어서 기름 특유의 성질 때문에 혀와 목에 매운 성분이 오래 붙어서 아픔이 느껴진다.

‘마라’라는 이름 자체도 ‘얼얼하다’는 뜻의 ‘마’와 ‘맵다’는 ‘라’가 합쳐진 것이다. 따라서 처음 접하는 사람은 청양고추 정도로 생각하고 접근했다가 마라둥절로 놀랄 수 있다. 특히 마라탕은 매운 정도에 따라서 웨이라(약간 매운)•쫑라(중간 매운)•찌아라(가장 매운)로 나눠지는데 현지인들이 주로 먹는 찌아라는 한국인이 먹기에 다소 힘들 수 있다. 그러나 일단 적응되면 얼얼함에 매료되어 계속 찾게 된다.

settings_applications결론 : 마라탕의 맵기는 혀가 아플 정도로 얼얼하게 매운 음식으로 매운 정도에 따라서 3단계로 나눠진다. 처음에는 맵게 느껴지지만 익숙하면 맛에 중독되어 혀의 통증을 즐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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