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사람들이 면이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오래 삶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펄펄 끓는 물에 30초면 충분하다. 그 이상 삶으면 면이 풀어져 불은 국수가락처럼 뚝뚝 끊긴다. 또한 익힌 면은 바로 냉수에 담궈야 면의 탄력을 지킬 수 있다. 또한 사과껍질을 우려낸 물에 삶으면 사과의 구연산이 면발을 탄력을 유도하여 더욱 탱탱한 면을 만들 수 있다.
local_hospital세프Tip : 냉면을 삶을 때 가장 귀찮은 점이 통으로 뭉친 면을 손으로 떼어내는 것이다. 특히 끝부분이 기계에 절삭되는 과정에서 강하게 눌려 떼기가 힘들다. 이때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데 대부분 신통치가 않다. 100% 효과가 있는 방법은 칼로 끝을 자르고 잘린 면을 손바닥 전체로 비비면 금세 가닥이 분리되어 삶은 시간을 줄일 수 있다.